시진핑, 네팔 국빈방문…양국관계 격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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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네팔 국빈방문…양국관계 격상 합의
    23년 만에 中 정상 네팔 방문
    '일대일로 사업' 교류·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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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13 14:35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데일리안DB

    23년 만에 中 정상 네팔 방문
    '일대일로 사업' 교류·협력 확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네팔 방문을 계기로 중국과 네팔이 전략적 협력 파트너 관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 주석이 전날 카트만두에서 비디아 데비 반다리 네팔 대통령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카트만두포스트와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네팔과 중국은 오랜 기간 우호 관계를 유지했지만, 중국 정상이 네팔을 방문한 것은 23년 만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를 새롭고 더 높은 수준으로 격상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또 “양국이 히말라야 횡단 네트워크 건설을 실행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다리 대통령은 “네팔이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과 히말라야 횡단 네트워크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또 반다리 대통령은 “중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한다”면서 “반(反)중국 세력이 네팔에서 반중국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프라디프 자와리 네팔 외무장관은 “시 주석의 이번 방문은 네팔에 역사적 의미를 가진다”며 “기회를 만들어 중국의 발전에 동참하는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고, 양국 간 연결성 강화를 원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주석의 방문 기간에 맞춰 네팔 철도와 고속도로, 터널, 수력 사업 등에 대한 중국의 투자 협약도 체결된다.

    한편 시 주석은 앞서 이틀간 인도 남부 첸나이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비공식 회담했다.[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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