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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최저 2.54%대 모바일 직장인 대출 선봬


입력 2019.10.14 09:21 수정 2019.10.14 09:27        박유진 기자

NH농협은행은 14일 모바일 전용 상품인 '올원 직장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최저 적용 금리는 2.54%(11일 기준)로 한도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이는 거래실적에 따라 우대되는 0.9%포인트를 적용한 금리다.

대출 대상은 재직기간 1년 이상인 법인기업체 재직자 중 연소득 3000만원 이상인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다. 중도상환해약금은 면제된다.

가입은 농협은행 모바일 앱인 NH스마트뱅킹을 통해 진행할 수 있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 있으면 은행 방문이나 소득증빙서류 제출 등의 복잡한 절차없이 앱에서 한도·금리조회,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

허옥남 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이 상품과 지난달 출시한 올원 마이너스대출을 비롯해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모바일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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