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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익 회복기에 진입…투자의견 '매수' 재개시"-NH투자증권


입력 2019.10.18 08:09 수정 2019.10.18 08:10        이미경 기자

목표가 3만5000원 제시

NH투자증권은 18일 내년 이익 회복기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재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5000원을 제시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G 효과가 본격화되는 2020년부터 영업이익이 상승구간에 진입할 것"이라며 "무선사업뿐 아니라 미디어사업의 성장과 부동산 가치를 감안하면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고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T의 영업이익은 올해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진입할 것"이라며 "2020년과 2021년에 전년동기대비 14.1%, 19.4% 증가한 1조2600억원, 1조5100억원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연구원은 "지지부진한 주가흐름이 지속되고 있는데 5G 효과로 인한 2020년 실적회복과 4G와 다르게 5G 시대에 양호한 가입자 점유율 확보 등을 감안할 때 현재 KT는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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