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코스닥150 정기변경⋯역대 최대 규모 편입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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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4일 00:23:56
    12월 코스닥150 정기변경⋯역대 최대 규모 편입 전망
    최대 168억 규모 패시브 자금 유입⋯두 달에서 한 달 전 매수 후 보유
    제이콘텐트리 이전상장에 자금 유출 전망⋯"편출입 내역 변동 가능성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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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20 06:00
    최이레 기자(Ire@dailian.co.kr)
    최대 168억 규모 패시브 자금 유입⋯두 달에서 한 달 전 매수 후 보유
    제이콘텐트리 이전상장에 자금 유출 전망⋯"편출입 내역 변동 가능성 적어"


    ▲ 오는 12월 정기변경이 예정된 코스닥150의 지수의 심사기준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편·출입이 예상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투자 전략도 관심사로 대두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


    오는 12월 정기변경이 예정된 코스닥150의 지수의 심사기준일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장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 정기변경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규 편·출입이 예상되고 있어 이와 관련된 투자 전략도 관심사로 대두될 전망이다.

    2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오는 12월 코스닥150 정기변경에서는 총 17개의 신규 종목이 편입될 전망이다. 합류가 점쳐지는 종목으로는 ▲차바이오텍 ▲네패스 ▲현대바이오 ▲국일제지 ▲서진시스템 ▲NHN 한국사이버결제 ▲오이솔루션 ▲지노믹트리 ▲엘비세미콘 ▲SFA 반도체 ▲에코마케팅 ▲나노스 ▲골프존 ▲사람인에이치알 ▲에이치엘사이언스 ▲클래시스 ▲신흥에스이씨 등 총 17개 종목이다.

    반면, 이들의 편입으로 인해 제외되는 종목은 ▲바이넥스 ▲마크로젠 ▲바이오솔루션 ▲원익 QnC ▲펩트론 ▲뷰웍스 ▲올릭스 ▲대화제약 ▲한글과컴퓨터 ▲JW 신약 ▲에스엠코어 ▲게임빌 ▲태웅 ▲에스디생명공학 ▲리더스코스메틱 ▲제낙스 ▲한국정보통신 등으로 전망된다.

    송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기변경에서 신규 편입이 예상되는 종목은 총 17개로, 역대 코스닥150 정기변경 중 가장 많은 종목이 변경될 것"이라며 "17개 중 12개가 기술주(IT, 헬스케어, 커뮤니케이션) 업종으로, 시가총액과 유동비율에 따라 22억원에서 168억원 규모의 패시브 자금이 유입될 것"일고 내다봤다.

    이에 시장에서는 이번 정기변경에 앞서 신규 편입 예상 종목을 대상으로 한 거래 전략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이와 관련해 약 두 달에서 한 달 전 매수해 편입 후에도 보유하고 있는 게 적절하다는 평가다.

    송 연구원은 "무엇보다 2015년 12월 이후 통계적으로 신규 편입종목은 변경일 기준 60거래일과 30거래일 전 매수 후 정기변경 이후까지 보유하는 것이 유리했기에 정기변경이 약 두 달 남은 이 시점에서 예상 편입종목은 중요하다는 판단"이라며 "물론 시가총액이나 거래대금 변동에 따라 편출입 종목이 달라질 수 있어 예비목록 역시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제이콘텐트리는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하게 되면서 당분간 패시브 자금 유출이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코스피로 적을 옮기지만 코스피200 지수에 편입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송 연구원은 "지난 15일 거래소는 제이콘텐트리의 코스피 이전상장을 최종 승인했다"며 "일반적으로 거래소 이전상장 신청 결과는 45거래일 이내에 나온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늦은 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달 18일 제이콘텐트리는 코스피로 이전 상장됨에 따라 코스닥150 지수에서 제외된다"며 "시가총액과 유동비율을 고려하면 제이콘텐트리에서는 104억원의 패시브 자금 유출이 예상되는데 코스피200 특례편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코스피200에 바로 편입되기는 어려워졌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콘텐트리가 편출된 자리는 바이오솔루션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며 "바이오솔루션의 시가총액과 유동비중을 고려할 경우 약 0.3%의 비중으로 편입된다. 코스닥150 추종자금을 2조원으로 가정하면 65억원의 패시브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큰 변동이 있지 않은 이상 이 시점에서 예상하는 편출입 내역은 최종 결과와 비교적 일치할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꾸준히 트래킹해야 하는 이유는 코스닥 상대 강도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데다, 코스닥시장 내에서 코스닥150 종목 거래대금 역시 반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데일리안 = 최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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