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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 출시


입력 2019.10.21 11:00 수정 2019.10.21 09:22        김은경 기자

동급 레이저젯 방식 대비 인쇄 속도 2배 빨라

자동 노즐 테스트 기능으로 유지 보수 용이

삼성전자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i ’.ⓒ삼성전자 삼성전자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i ’.ⓒ삼성전자

동급 레이저젯 방식 대비 인쇄 속도 2배 빨라
자동 노즐 테스트 기능으로 유지 보수 용이


삼성전자는 21일 동급 레이저젯 복합기 제품 대비 인쇄 속도가 약 2배 빠르고 유지비용은 저렴한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 ‘MX-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복합기는 A3 용지 사이즈까지 지원하며 A4 용지 컬러 기준 분당 최대 80매까지 출력할 수 있다. 일반적인 사무용 레이저젯 복합기 제품 대비 약 2배 빠른 인쇄 속도다.

이 제품은 5만9136개의 노즐로 정교하게 잉크를 분사하고 고품질 안료(Pigment)를 적용해 물이나 물질을 용해하는 데 액체에 녹지 않으며 번짐 현상도 거의 없어 출력물의 보존성이 뛰어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제품은 동일 가격 수준의 레이저젯 제품 대비 장당 출력 비용이 절반 수준이며 월 4000장에서 1만장 수준의 출력 수요가 많은 금융·통신·교육 관련 업종의 사무실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 노즐 테스트로 헤드의 이물질을 검출하고 제거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이 제품은 인쇄 속도 차이에 따라 SL-P7400LX(분당 최대 60매), SL-P7500LX(분당 최대 70매), SL-P7600LX(분당 최대 80매) 등 총 3모델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각각 410만9600원, 465만9600원, 652만9600원이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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