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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2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513조 5천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마치고 로텐더홀을 나서며 환호하는 민주당 당직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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