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의 눈동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압도적 스케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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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15일 22:21:49
    '여명의 눈동자' 뮤지컬 무대로 돌아온다…압도적 스케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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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23 11:50
    이한철 기자(qurk@dailian.co.kr)
    ▲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포스터. ⓒ 수키컴퍼니

    무대 위에 피어난 시대의 명작,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귀환한다.

    23일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제작사 수키컴퍼니측이 2020년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의 메인포스터와 재연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으며 '국민 드라마'로 기억되는 동명의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을 배경으로 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그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담아냈다.

    2019년 초연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주인공들의 애절한 러브 스토리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역사적 사건들을 극에 단단히 응축한 연출과 배우들의 연기 투혼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고증을 통해 당시 상황을 노래와 대사에 녹여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원작 드라마와는 다른 생생한 감동으로 우리의 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했으며, 시공간을 넘나드는 효과적인 연출과 극 전반에 흐르는 웅장하고 애절한 선율의 음악을 선보이며 대작으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초연 당시 대형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런웨이 형식의 무대 구성을 차용해 300여 석의 객석을 마련한 '나비석'으로 실험적 연출을 감행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배우들의 숨소리까지 느낄 수 있는 뮤지컬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무대 연출로 귀추를 주목시켰다.

    2020년 재연되는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호평과 응원에 힘입어 초연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도 원작 드라마의 방대한 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그대로 녹여낸 무대와 세트 등을 통해 한층 견고해진 완성도로 돌아올 전망이다.

    창작진에는 2019년 초연에서 값진 호평을 이끌었던 이들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2020년 상반기 역사적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서울의 달', '요셉 어메이징' 등을 성공으로 이끈 변숙희 프로듀서를 수장으로 최근 '드라큘라', '메피스토', '아이언 마스크' 등 드라마틱한 연출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노우성이 연출을 맡아 역사극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초연 당시 서사를 촘촘하게 채우는 넘버 호평 받은 J.ACO 작곡, 지인우 작사의 곡은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선율에 역사적 아픔과 메시지를 담아내 초연의 호평을 뛰어넘는 가슴 뭉클한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대작의 가능성을 입증한 탄탄한 서사와 수려한 선율로 호평 받은 작품성을 토대로 한층 더 압도적인 스케일로 재연될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2020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이자 웰메이드 한국 창작 뮤지컬로의 입지를 견고히 할 것으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오는 1월 23일부터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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