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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긴급 이사회 개최⋯권용원 협회장 거취 논의


입력 2019.10.30 09:37 수정 2019.10.30 09:40        최이레 기자

30일 오전 서울 모처서 비공개 진행⋯공익이사 등 총 12명 참석 예정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데일리안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 ⓒ데일리안


금융투자협회(금투협)는 30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폭언 논란'에 휩싸인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의 거취와 관련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이날 오전 서울 모처에서 이사회를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사회 이후 권 협회장이 입장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권 협회장이 입장문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밝힌 만큼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윤곽이 어느 정도 잡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이사회는 비상근부회장 2명, 회원이사 2명, 협회 자율규제위원장 등 6명과 공익이사 6명으로 구성된다. 협회 측에서는 권 협회장, 최방길 금투협 자율규제위원장과 비상근부회장인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와 함께 회원사 측에서는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공익이사로 이윤재 전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 장범식 숭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천상현 법무법인 황해 대표변호사, 김영과 전 증권금융 사장, 강석원 전 행정안전부 고문변호사, 김광기 중앙일보 경제연구소장 겸 논설위원 등도 이사회에 참석 예정이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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