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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농협은행장, 홍콩투자청장에 현지 진출 협력 당부


입력 2019.10.31 14:19 수정 2019.10.31 14:19        박유진 기자
(사진 왼쪽부터)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스티븐필립스 홍콩투자청장과 면담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사진 왼쪽부터)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스티븐필립스 홍콩투자청장과 면담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이대훈 농협은행장이 홍콩투자청장을 만나 현지 진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31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이 행장은 서울 중구 충정로 본사에서 스티븐 필립스 홍콩투자청장을 만났다. 지난 1월에 이은 두번째 만남이다.

이날 이 행장은 농협은행의 홍콩지점 개설 허가를 요청하고, 필립스 청장은 한국 스타트업 기업과 만나기를 기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행장은 금융, 부동산, 농식품업 등 다양한 분야의 36개 스타트업기업을 지원하는 NH디지털혁신캠퍼스 방문 및 지속적인 교류를 제안했다.

이 행장은 "홍콩은 자본시장 친화적 시장 환경과 선진화된 금융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금융허브로 성장했으며,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IB금융 전문가와 거래정보가 집결된 곳"이라며 "농협은행은 홍콩의 풍부한 신디케이티드론 딜 시장 참여를 목표로 지점 개설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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