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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유시민 ‘책 쓰러 유럽행’…한국당 “유럽 도피 중단하라”, 北에 끌려만 다니는 정부…스스로 ‘乙’ 자처한 결과 등


입력 2019.11.03 16:59 수정 2019.11.03 16:59        스팟뉴스팀

▲유시민 ‘책 쓰러 유럽행’…한국당 “유럽 도피 중단하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나는 작가”라며 “책 집필을 위해 유럽 답사를 가야 한다”고 2주간의 유럽행을 밝혔다. 2일 야권에서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는 유 이사장의 유럽행을 겨냥한 비판이 쏟아졌다. 전날 청와대 핵심인사로부터는 유 이사장의 과거 주장과 배치되는 증언이 나왔다.


▲北에 끌려만 다니는 정부…스스로 ‘乙’ 자처한 결과

북한의 어깃장에 정부가 속절없이 끌려 다니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을 압박하기 위한 '위험한 도발'을 이어가고 있지만, 문재인 정부는 이를 애써 외면하며 ‘비핵화 운전대’에서 손을 놓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30일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상을 깨고 문재인 대통령 모친상에 조의문을 보내더니 하루만에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무력도발을 감행했다. 남측을 길들이겠다는 북한의 전형적인 ‘양면전술’에 우리 정부는 속수무책이었다.


▲“창원공단 걱정, 한 번이라도 했느냐. 틈만 나면 개성공단”

공수처·선거제 악법 저지를 위한 자유한국당의 전국 권역 순회 보고대회가 경상남도 창원에서 스타트를 끊었다. 보고대회가 열린 마산합포구청 대강당은 평소 쓰지 않는 2층까지 인파가 꽉 들어차 장관을 이뤘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마산합포가 지역구인 이주영 국회부의장, 인접 지역구인 사천·남해·하동의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문재인정권의 경제실정으로 경남 경제가 파탄 지경인데도 집권 세력은 경제 살릴 궁리보다 공수처·선거법에 골몰하고 있다며 십자포화를 퍼부었다


▲“친환경 소비하고 혜택도 누리세요” 눈길 끄는 카드상품들

최근 친환경 소비자들을 겨냥한 카드상품이 출시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혜택에서 플레이트 재질까지 환경과 건강에 중점을 둬 이른바 그린슈머(Green Consumer) 고객들의 니즈를 충실하게 반영함은 물론 미래를 생각하는 친환경소비까지 이끌어낸다는 구상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최근 친환경 소비자를 겨냥한 ‘신한카드 Deep ECO’(이하 딥에코 카드)를 출시했다. ‘딥에코 카드’는 친환경 포인트 자동 기부, 공유 모빌리티,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 상품이다.


▲신안산선 착공 등 교통호재에 경기 서남부권 집값 상승세

경기 서남부권의 집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안양, 광명, 군포, 시흥 등을 중심으로 사방을 가로지르는 철도망 개통이 줄지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GTX C노선 등 다수의 광역교통망 확충이 가시화되면서 인근 수혜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9월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착공식이 열렸다. 안산 한양대역에서 시흥, 광명, 안양을 거쳐 서울 여의도역까지 이어지는 이 노선은 총 44.7㎞ 구간이다. 2024년 노선이 완공되면 안산 한양대역~서울 여의도역까지 25분, 시흥 원시역~서울 여의도역까지 36분이 소요되는 등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50~75% 대폭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에 매각한 주식, 지금 다시 사면 효과”···IT株 주목

오는 11일 솽스이(광군제)에 이어 29일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11월 쇼핑 시즌이 본격화됐다. 11월은 소비 시즌의 출발점이자 소위 ‘할로윈 투자전략’의 시작점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을 5월에 팔고 11월에 재투자하는 마켓 타이밍 전략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5월에 팔고 떠나라(Sell in May and Go Away)’는 동전의 양면과 같은 투자전략인 ‘할로윈 전략(Halloween Strategy)’이 부각되고 있다. 이는 5월에 주식을 매각하고 11월에 재투자하는 시장 타이밍 전술을 말한다. 특히 전략의 경험적 성과로 볼 때 IT주 중심의 긍정적 시각이 유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친딸 수년간 상습 성폭행…‘인면수심’ 40대 중형 선고

친딸을 수년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4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11부(나경선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 처벌 특례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 된 A(47)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 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10년간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 시설의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영장 발부 한달 뒤 소변서 마약 검출…대법 “영장 혐의와 달라” 무죄

소변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더라도 압수수색 영장에 기재된 혐의와 객관적인 관련성이 없다면 무죄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김모(42) 씨의 상고심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1분 만에 사라진 경우의 수, 8강 전망도 ‘밝음’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 대표팀이 칠레를 꺾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브라질 비토리아의 클레베르 안드라지 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 칠레와의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2승 1패(승점 6)를 기록하며 3전 전승을 기록한 프랑스에 이어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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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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