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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39개소 선정…TV 기증


입력 2019.11.04 08:55 수정 2019.11.04 12:36        김은경 기자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위성방송 장비 지원

KT스카이라이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화면 이미지.ⓒ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화면 이미지.ⓒKT스카이라이프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위성방송 장비 지원

KT스카이라이프는 올해 하반기 사회공헌활동 ‘사랑의 안테나’ 국민사연 공모 결과 39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달 1일부터 27일까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 하반기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장애인 생활 시설(22개소) ▲범죄 피해 가정(15개소) ▲일반 시설(2개소) 등 총 39개소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사랑의 안테나는 난시청 지역 등 방송 시청 환경이 부족하거나 TV를 통해 문화와 정보 습득이 필요한 장애인·취약계층 시설에 UHD TV와 위성방송 장비를 기증하고 시청료를 지원하는 위성방송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2015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총 590개소를 지원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16년부터 상·하반기 각 1회씩 총 8차례에 걸쳐 ‘사랑의 안테나 국민 사연 공모’를 진행하고 올 상반기까지 전국 201개소에 초고화질 방송 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39개소에 대해서는 올 연말까지 UHD TV와 위성방송 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와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는 지리·경제·사회적 어려움 등으로 방송 시청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1월 말까지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한 공동 모금 캠패인도 진행하고 있다.

KT스카이라이프의 기부를 통해 방송 복지 지원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 싶은 사람은 카카오 같이가치 에서 ‘KT스카이라이프’ 검색 후 댓글과 응원, 공유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경영기획총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방송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통해 공정한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사랑의 안테나를 통해 방송 복지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지속 지원하며 그들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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