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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제19회 외국기업의 날 개최


입력 2019.11.04 11:00 수정 2019.11.04 10:14        배군득 기자

은탑산업훈장 등 유공자 46명 포상

은탑산업훈장 등 유공자 46명 포상

ⓒ데일리안DB ⓒ데일리안DB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외국기업협회는 4일 오후 6시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그랜드볼룸)에서 ‘2019년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기업위원회 이종구 위원장, 주한멕시코 브루노 피게로아 대사 등 주요인사 및 주한외교사절, 외국상공회의소 관계자, 외국인투자유치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에서는 외국인투자 유치에 기여한 공로로 총 46명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정부포상을 받는다.

은탑산업훈장은 제조업 공정 및 반도체 공정에 필요한 핵심 가스제조에 자본과 기술을 꾸준히 투자(FDI 총2억불)해온 기업이다. 지역일자리 창출과 등 국내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에어프로덕츠 코리아 김교영 대표가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은 6억8100만 달러 규모 외국인투자를 유치해 1604여명 고용 창출과 더불어 A3 프린팅 글로벌 허브를 한국으로 이전한 에이치피프링팅 코리아(주) 제임스 알 노팅엄 대표가 선정됐다. 이 기업은 R&D센터 건립 추진으로 연구개발 우수인력 확보를 통해 국내 기술협력 활성화 및 국내 기업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산업포장은 베올리아 코리아 마르셀가보렐 대표, 노벨리스코리아 사친사푸테 대표, 케이유엠 홍철웅 대표, 매그나칩반도체 김영준 대표, 엠이엠씨코리아 윤현덕 실장등 5명이 수상했다.

정 차관은 “지난 1962년 350만 달러에 불과하던 외국인직접투자 금액이 작년 269억 달러로 역대 최대규모에 달했다”며 “4년 연속 200억 달러 달성과 더불어 신산업 분야 투자가 크게 확대돼 양적·질적 분야 모두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정 차관은 이어 “외국인투자기업은 반도체, 자동차, 에너지 등 한국 주력 산업을 든든히 뒷받침해 온 우리 경제의 중요한 파트너”라며 “한국은 세계 최초 5G 네트워크 상용화, 광범위한 FTA 네트워크 등 투자매력 요소가 많을 뿐 아니라, 규제샌드박스 제도, 외국인투자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투자가에게 최적의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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