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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방사포, 기습공격능력 배가…우리 요격 능력 부담"


입력 2019.11.04 19:50 수정 2019.11.04 20:21        최현욱 기자

"北 미사일,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로 가고 있어

우리 군 요격·방어 능력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

"北 미사일,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로 가고 있어
우리 군 요격·방어 능력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


국가정보원이 4일 북한이 최근 연달아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을 두고 “기습공격능력이 배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의 요격을 회피할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 국가정보원이 4일 북한이 최근 연달아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을 두고 “기습공격능력이 배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의 요격을 회피할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조선중앙통신

국가정보원이 4일 북한이 최근 연달아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것을 두고 “기습공격능력이 배가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의 요격을 회피할 능력이 향상된 것으로 본다”고 평가했다.

서훈 국정원장은 이날 국정원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의 미사일이 액체연료에서 고체연료로 가고 있다“고 밝히며 ”(북한이) 액체연료가 연료주입시간이 꽤 들고 은밀하게 발사하기 어려운 단점 대문에 보완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이혜훈
국회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아울러 서 원장은 여러 실험과 검증 통해서 기습공격능력이 배가된 것을 본다. 우리 군의 요격·방어 능력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현욱 기자 (iiiai072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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