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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징계철회, 고메스도 퇴원


입력 2019.11.06 09:28 수정 2019.11.06 10:47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토트넘 항소 받아 들여져

고메스는 수술 이후 재활 돌입

부상을 당했던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 재활에 돌입한다. ⓒ 뉴시스 부상을 당했던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 재활에 돌입한다. ⓒ 뉴시스

경기 중 위험한 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던 손흥민(토트넘)의 출전 정지 징계가 철회됐다. 부상을 당했던 안드레 고메스(에버턴)도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6일(한국시각) 손흥민의 출전 정지 징계를 철회했다.

FA는 “축구협회 규제위원회가 논의 결과, 손흥민에 대한 판정이 잘못됐다는 결정을 내렸다”며 “토트넘 구단의 항소를 받아들인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다음 경기에 바로 출전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지난 4일 에버튼 원정서 고메스를 향해 백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발목이 부러지는 원인을 제공했다는 이유로 레드카드를 받은 바 있다. 이후 손흥민은 다이렉트 퇴장으로 인한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행히 토트넘의 항소가 받아들여져 손흥민은 오는 10일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부터 정상 출격이 가능하게 됐다.

아울러 부상을 당했던 고메스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퇴원, 재활에 돌입한다.

에버튼은 구단 홈페이지에 “고메스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지금은 퇴원했다”며 “그는 구단 의무진의 관리 아래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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