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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연 장정석 감독 “이장석 접견, 수코 제안 모두 사실”

  • [데일리안] 입력 2019.11.07 14:07
  • 수정 2019.11.07 14:08
  • 김윤일 기자

최근 재계약 무산과 관련한 이슈에 대해 입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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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실패로 많은 논란을 남긴 장정석 전 키움 감독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장정석 감독은 7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장석 대표의 교도소 이감 후 접견을 간 것은 사실”이라며 “변호사, 구단 직원들과 함께 지방 이동일이었던 월요일에 갔다. 접견시간이 15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나와의 대화는 5분 전후였다”라고 기억했다.

장 전 감독은 “인사와 안부를 서로 묻는 게 전부였다. 접견시간이 끝나고 나올 때쯤 '계속 좋은 경기 부탁한다. 재계약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라는 말을 들은 뒤 접견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키움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장정석 감독과 재계약하는 대신 손혁 신임 감독을 임명했다. 팀을 한국시리즈까지 이끌었던 공로가 뚜렷했기에 재계약이 유력했으나 구단 측의 선택은 감독 교체였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현재 구속 수감 중인 이장석 전 대표의 ‘옥중 경영’ 논란이 불거졌고, 키움 구단 역시 공식 입장을 통해 장 감독과의 재계약 무산이 이와 관련됐다고 발표했다.

이어 장정석 전 감독은 “허민 의장과의 미팅은 지난주에 있었다. 그 자리에서 수석코치를 제안하셨는데 내부 승격을 생각해 반대 의견을 냈다”라며 항간에 퍼진 재계약 무산 이유에 대해 부정의 뜻을 나타내지 않았다.

또한 장 전 감독은 “구단에서 고문 제의를 한 사실도 맞다. 마지막 대우로 많은 배려를 해주신 점에 대해서는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도리상 이 제안을 받을 경우 구단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판단하여 고사하기로 결정하고 감사한 마음만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장 전 감독은 “지난 12년 동안 히어로즈 구단에서 분에 넘치는 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소중한 인연들과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 그래서 여기서 물러나면서 좋은 기억만 가지고 가려고 한다. 끝으로 자랑스럽고 훌륭한 선수단을 이끌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부족한 감독을 잘 따라준 것도 감사하다”고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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