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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박스, 싱가포르 항공 박람회서 ‘원아이디 솔루션’ 선보여


입력 2019.11.12 11:30 수정 2019.11.12 11:30        백서원 기자
(주)씨유박스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FTE(Future Travel Experience) Asia EXPO 2019’에 초청받아 공식 참가한다. 사진은 씨유박스 부스 전경.ⓒ씨유박스 (주)씨유박스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FTE(Future Travel Experience) Asia EXPO 2019’에 초청받아 공식 참가한다. 사진은 씨유박스 부스 전경.ⓒ씨유박스

씨유박스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에서 이달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FTE(Future Travel Experience) Asia EXPO 2019’에 초청받아 공식 참가한다.

국제 항공 박람회인 FTE에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델타항공 등의 항공사와 공항 장비로 유명한 NEC, Gunnebo, Vision-Box, dormakaba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 인천국제공항, 아부다비공항, 창이공항 등 세계 유명 공항도 참여하고 있다.

씨유박스는 FTE에서 공항과 항공사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원아이디 솔루션과 함께 운영되는 자동화기기 ‘셀프체크인 키오스크’, ‘프리시큐리티 게이트’, ‘ABC e-게이트(자동출입국심사대)’, ‘보딩게이트’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씨유박스 부스에서 관람객은 원이아디 솔루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자동화기기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체험 시간은 불과 1~2분으로 매우 짧지만 이는 출국 시 실제 공항에서 진행되는 보안 통제와 동일한 수준이다. 씨유박스 관계자는 “실제 공항에서는 1시간 이상 걸리는 과정이 단 1~2분 만에 처리되기 때문에 탑승객들은 현재와 완전히 차별화 된 경험을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원아이디 운영 시스템(공항 관리자 서비스)’이 제공된다. 해당 시스템에선 각 게이트를 통과한 관람객들의 현재 상태와 필요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열람하고 분석할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 씨유박스 원아이디 운영 시스템을 접한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관리자 시스템에 비해 확연히 업그레이드 돼 매우 흥미롭고 편리하다”며 큰 호응을 나타내고 있다.

남운성 씨유박스 대표는 "이번 싱가포르 FTE를 통해 전세계 공항 관계자와 항공사에 씨유박스 원아이디 솔루션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공항과 항공사와 연계해 승객들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쾌적함을 원아이디 솔루션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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