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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군제서 LG생건 '후' 럭셔리 화장품 매출 4위


입력 2019.11.12 15:13 수정 2019.11.12 15:13        이은정 기자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LG생활건강이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줬다. LG생활건강의 고급화장품 브랜드 '후'는 스킨케어 분야 1위를 차지하고 럭셔리 화장품 전체 순위 4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LG생활건강이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줬다. LG생활건강의 고급화장품 브랜드 '후'는 스킨케어 분야 1위를 차지하고 럭셔리 화장품 전체 순위 4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

중국 최대 쇼핑축제 광군제에서 LG생활건강이 K뷰티의 저력을 보여줬다. LG생활건강의 고급화장품 브랜드 '후'는 스킨케어 분야 1위를 차지하고 럭셔리 화장품 전체 순위 4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전날 광군제에서 후·숨·오휘·빌리프·VDL 등 5개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187%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후는 광군제에서 지난해보다 208%나 매출이 늘었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매출 순위 역시 지난해보다 4단계 상승해 에스티로더, 랑콤, SK-II(에스케이투)에 이어 4위에 올랐다.

후의 대표 제품 '천기단 화현'은 25만2000세트가 팔려나가며 기초 스킨케어 카테고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제품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298% 늘었다.

후의 뒤를 이어 숨도 좋은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보다 매출이 120% 늘며 광군제 1억위안 매출 브랜드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인기 제품 '워터풀'은 8만5000세트 판매되며 지난해 대비 19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오휘와 빌리프, VDL의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각각 837%, 78%, 66% 증가했다. 더마 화장품 브랜드 CNP도 전년대비 493%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한편, 이번 광군제는 2684억위안(약 44조5544억원)의 거래액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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