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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와 ‘대형건물 5G 통합 제공’ 기술 개발 MOU


입력 2019.11.12 14:11 수정 2019.11.12 14:12        김은경 기자

에치에프알·씨씨웰과 사업 협력

연내 수도권 대형 빌딩 시범서비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가운데)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5G 엣지클라우드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가운데)이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5G 엣지클라우드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T

에치에프알·씨씨웰과 사업 협력
연내 수도권 대형 빌딩 시범서비스


KT는 ‘5세대 이동통신(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Edge Cloud)’ 사업 개발을 위해 협력사인 에치에프알, 그 자회사 씨씨웰과 사업·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KT 5G 인빌딩 엣지 클라우드는 대형건물 안에서도 끊김없이 고품질 5G 통신을 가능하게 해 주면서도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등의 서비스들을 초저지연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는 통합 솔루션이다.

이날 KT와 협력사들은 공동 기술개발과 사업협력을 위해 ▲대형건물과 단지 등의 사업장 대상의 5G 엣지클라우드 시장 공동 창출 ▲스마트 빌딩과 스마트 오피스 시장 개척 협력 ▲인빌딩 광대역 인프라 및 정보기술(IT)·IoT 관련 플랫폼 개발·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3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수도권 대형 빌딩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추진하고 전국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창근 KT 공공고객본부장은 “고객들에게 5G를 기반으로 전용 화상서비스, 빌딩위치기반 서비스, 원격관제, 실내 자율주행 등 다양한 인빌딩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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