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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해체산업 생태계 활성화 워크숍…“강소기업 육성”


입력 2019.11.12 16:02 수정 2019.11.12 16:02        조재학 기자
12일 ‘원전 해체 기술 워크숍’에서 진행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12일 ‘원전 해체 기술 워크숍’에서 진행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수력원자력은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2019 원전해체 기술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체기술 공유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수원을 포함한 원전 공공기관들이 원전해체 준비현황 및 연구개발 전략, 지원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소개했다.

특별세션으로는 국내 산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8월에 시행한 ‘원전해체분야 시범사업 발굴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최우수상을 받은 전테크는 ‘원전해체 가연성 폐기물 건식 열분해 감용 사업’이라는 아이디어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제출해 해체 전문가 및 교수들의 호평을 받았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원전해체는 원전산업의 새로운 먹거리”라며 “관련 중소기업들과 꾸준하게 소통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원전해체 기술을 개발, 전파하는 등 한수원이 원전해체 산업 리더로서 관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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