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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웨스턴 유니온 특급송금 모바일로도 가능"


입력 2019.11.12 17:47 수정 2019.11.12 17:50        박유진 기자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2일 영업점을 통해서만 거래가 가능했던 'KB-웨스턴 유니온 특급송금' 서비스 이용 채널을 비대면채널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플랫폼인 리브(Liiv)와 KB스타뱅킹, 인터넷뱅킹 등에서 서비스를 구축한 것이다. 이는 수수료 미화 5달러를 부담하면 해외 수취인은 별도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돈을 받는 서비스다. 외국인과 개인 고객만 이용 가능하며 비대면채널에서 24시간 돈을 보낼 수 있다.

외화예금 출금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로 이용시간이 제한되며 최대 미화 7000만달러(Liiv는 3000달러 한도)로 송금 가능하다. 외국인 고객은 최초 1회 영업점을 방문해 송금 정보를 등록한 후 이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리브 등에서 미화 500 달러 이상 송금한 외국인 고객을 추첨해 신세계 상품권 10만원권 1매(10명), 신세계 상품권 5만원권 1매(50명), 샤오미 보조배터리(10000mAh 3세대) 1개(100명)를 증정한다.

또 미화 500달러 이상 송금한 내국인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교환권 10만원권 1매(10명), 신세계 상품권 모바일교환권 5만원권 1매(50명), 스타벅스 카페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상품권 1매 (100명)를 추첨 증정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저렴하고 신속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비대면 채널에서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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