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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46.4%…부정평가 49.5%로 하락세


입력 2019.11.13 11:00 수정 2019.11.13 10:48        이충재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최근3주간 상승세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서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최근3주간 상승세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최근 3주간 상승세를 끊고 하락세로 돌아섰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최근 3주간 상승세를 끊고 하락세로 돌아섰다.(자료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최근 3주간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6.4%로 나타났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49.5%로 지난주(49.7%)와 큰 변동이 없었다.

문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30.7%였고,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32.9%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6.4%로 나타났다.ⓒ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 보다 1.2%포인트 하락한 46.4%로 나타났다.ⓒ알앤써치

'소통강화'에도 지지율은 빠져…"완만한 하락세 이어질 듯"

연령별 조사에선 긍정평가가 30대에서 57.7%로 가장 높았고, 40대(53.9%)와 20대(53.2%)에서도 과반을 기록했다. 이어 50대(41.8%), 60대(32.8%)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호남(68.2%), 경기(50.5%), 서울(45.0%), 부산·울산·경남(42.0%), 대구·경북(28.1%)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문 대통령이 지난주 여야 5당대표와 비공개회동을 하는 등 소통행보에도 지지율이 빠지고, 부정평가가 여전히 과반이었다"면서 "특별한 정치적 변수가 없는 상황에서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전국 성인남녀 1031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1%,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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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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