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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치성향 범진보 43.2% 범보수 42.1%


입력 2019.11.13 11:00 수정 2019.11.13 10:48        이슬기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조사 대비 범진보 0.7%p↑ 범보수 2.6%p↓

중도보수 26.9% 〉 중도진보 26.3% 〉 진보 16.9% 〉 보수 15.2%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지난조사 대비 범진보 0.7%p↑ 범보수 2.6%p↓
중도보수 26.9% 〉 중도진보 26.3% 〉 진보 16.9% 〉 보수 15.2%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문희상 국회의장이 12일 국회의장실에서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와 회동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문 의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데일리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이 43.2%를 기록했다. 보수 또는 범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2.1%였다.

성향별로 살펴보면 중도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이 26.9%로 가장 높았고, 중도진보(26.3%), 진보(16.9%), 보수(15.2%) 순이었다.

20대~40대까지는 범진보 응답률이 높았던 반면, 50대와 60대에선 범보수 응답률이 더 높게 나타났다.

최근 변동폭이 컸던 20대의 경우, 범진보 53.4%, 범진보 27.3%였다. 지난주 조사에선 범보수 성향이 더 높게 조사됐었다. 30대의 경우 범진보 응답률 46.4%, 범보수 34.2%였고, 40대는 범진보 51.3%, 범보수 36.8%로 기록됐다.

범보수 성향이 가장 높은 60대는 범보수 응답률 57.1%, 범진보 29.3%였고, 이어 50대가 범보수 46.4%, 범진보 42.6%를 기록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이 43.2%를 기록했다. 보수 또는 범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2.1%였다. ⓒ데일리안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자신의 정치성향이 진보 또는 중도진보라고 응답한 범진보 비율이 43.2%를 기록했다. 보수 또는 범보수라고 응답한 비율은 42.1%였다. ⓒ데일리안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과 경기·인천, 대전·충청·세종, 전남·광주·전북 지역은 범진보 성향이 강했던 반면,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범보수 성향이 더 높게 나타났다.

전남·광주·전북 지역의 범진보 성향 응답률이 48.0%, 범보수 31.0%로 가장 진보 성향이 뚜렸했고, 대전·충청·세종 지역도 범진보 49.6%, 범보수 35.0%로 상대적으로 높은 진보 성향을 보였다.

반대로 강원·제주와 대구·경북은 뚜렷한 보수 성향을 보였다. 강원·제주의 경우 범보수 51.1%, 범진보 25.3%였고, 대구·경북은 범보수 56.0%, 범진보 29.4%였다.

서울과 부산은 범보수-범진보 성향 응답률이 비슷하게 기록됐다. 서울의 경우 범보수 44.6%, 범진보 46.5%였고, 부산은 범보수 45.6%, 범진보 43.6%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12일 전국 성인남녀 1031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8.1%,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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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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