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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내년 영업익 추정치 상향…목표가↑"-SK증권


입력 2019.11.14 08:37 수정 2019.11.14 08:37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6만원 상향조정

SK증권은 14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화장품 부문 수익성 개선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평균치)를 웃돌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내년도 영업이익 추정치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영현 SK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1%로 우려대비 선방했고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화장품 마진이 0.6%포인트 개선됐다"며 "자회사인 폴푸아레의 적자폭도 축소됐도"고 분석했다.

이어 전 연구원은 "비디비치의 월 200억원 수준의 안정적인 매출이 확인됨에 따라 티몰 신규 채널 입점 효과와 함께 4분기 성수기 시즌 도래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내년도 출시예정 브랜드인 '로이비'의 성공적인 론칭 등의 효과가 가시화되면 회사의 밸류에이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는 각각 4%, 8% 상향조정하면서 목표주가는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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