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서로 다른 뷰티 인식…한국 ‘제품’, 일본 ‘기술’, 중국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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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중일 서로 다른 뷰티 인식…한국 ‘제품’, 일본 ‘기술’, 중국 ‘원료’
    전세계 소비자 58%는 ‘프리미엄=검증된 효과’로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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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1-16 06:00
    최승근 기자(csk3480@dailian.co.kr)
    전세계 소비자 58%는 ‘프리미엄=검증된 효과’로 인식

    ▲ 2019 유로모니터 뷰티 서베이 조사 결과(조사인원: 2만248명, 중복응답가능) ⓒ유로모니터

    한국은 ‘제품’, 일본은 ‘기술’, 중국은 ‘원료’.

    한중일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화장품에 대한 인식이 서로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조사 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19 뷰티 서베이’ 조사에 따르면, ‘K뷰티의 주요 특성으로 떠오르는 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국가별 뷰티 문화나 습관’이 53.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세계적인 뷰티 컨셉’이 36.0%, ‘혁신적인 제품 포맷/컨셉’이 35.3%로 각각 2, 3위를 이어갔다.

    J뷰티에 대한 특성 조사에서는 1위로 ‘국가별 뷰티 문화나 습관(52.4%)’이 꼽혔지만, 2위는 ‘혁신적인 기술(32.2%)’이 차지했다. 3위로는 ‘전세계적인 뷰티/콘셉트(31.6%)’가 꼽혔다.

    C뷰티 역시 한국과 같은 특성들이 각각 46.4%, 32.8%로 1,2위로 꼽혔지만, ‘새로운 원료성분들’이 3위(30.0%)를 차지했다.

    한중일 뷰티산업에 대한 인식 조사에서는 K뷰티 26.8%, J뷰티 21.9%, C뷰티 11.6%로 K뷰티의 인지도가 1위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제품이 고가 브랜드’라는 소비자 인식도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58%의 소비자들은 ‘검증된 효과’가 나타나는 제품을 프리미엄으로 인지한다고 밝혀졌다.

    이외 ‘천연 및 프리미엄 성분’, ‘프리미엄 브랜드’, ‘과학적 성분배합’을 프리미엄의 특성으로 연관짓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개인별 맞춤형 제품을 프리미엄으로 인지하는 소비자는 15% 미만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로모니터 뷰티 서베이는 전세계 20개국에 거주하는 15세이상 69세 이하의 연령대를 대상으로, 각 국가당 최소 1000명, 최대 2만여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모든 응답은 중복 대답이 가능하다. 조사는 2019년 6월에서 7월사이 한 달간, 인당 평균 30분 이내로 각 국의 모국어로 진행됐으며, 성비는 남자가 30%, 여자가 70%를 차지한다.[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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