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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공항시설 운영 노동자 파업 철회…임금 4.5% 인상


입력 2019.11.15 19:15 수정 2019.11.15 19:15        스팟뉴스팀
1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공사 측에 자회사 분할 시도 중단과 KAC공항서비스의 근로조건과 운영문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앞에서 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관계자 등이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공항공사 측에 자회사 분할 시도 중단과 KAC공항서비스의 근로조건과 운영문제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모든 공항의 노사 협상이 파업 직전 극적으로 타결됐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공항공사(KAC)의 자회사인 KAC공항서비스는 이날 노사 간 지속적인 협의 끝에 합의안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임금 4.5% 인상 ▲2020년 명절 휴가비 40만원으로 올해보다 두 배 인상 ▲복지포인트 5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이상연 KAC공항서비스 사장은 "항공교통을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불편을 줘서는 안 된다는 노사의 공감대 아래 합의를 이룰 수 있었다"고말했다.

앞서 노조는 교섭이 이뤄지지 않으면 18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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