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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난망한 선거법 절충…부결시 '檢개혁법' 시나리오는?, 야권 재편의 화두로 떠오른 안철수, 침묵은 언제까지? 등


입력 2019.11.16 16:50 수정 2019.11.16 16:53        스팟뉴스팀

▲난망한 선거법 절충…부결시 '檢개혁법' 시나리오는?
오는 12월 3일 패스트트랙 법안들의 본회의 부의를 앞두고 여러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되고 있다. 여야는 패스트트랙 법안을 '선거법-공수처법-검경수사권 조정' 순서로 처리키로 합의했다. 가능한 시나리오는 ▲선거법 가결+검찰개혁법 가결 ▲선거법 가결+검찰개혁법 부결 ▲선거법 부결+검찰개혁법 가결 ▲선거법 부결+검찰개혁법 부결 등이다. 선거법과 검찰개혁법 중 처리가 더 불투명한 것은 선거법이다. 검찰개혁법은 자유한국당을 뺀 여야 4당 모두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선거법은 각당이 당론으로 정해도 지역구 통폐합이 예상되는 의원들이 개별적으로 반대할 가능성이 높다.

▲야권 재편의 화두로 떠오른 안철수, 침묵은 언제까지?
총선을 앞두고 야권 정계개편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바른미래당 당권·비당권파가 각자도생에 나서며 제3지대 구축·보수통합 논의의 핵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 체류하며 국내 정치권과 일정 거리를 두고 있는 안철수 전 대표의 이름이 덩달아 오르내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안철수계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바른미래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변혁)'과 당권파는 동시에 안 전 대표를 향한 공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변혁이 신당 창당을 공식화하고 안 전 대표에게 함께 하자는 제안을 하자 당권파에서 맞불에 나선 모양새다.

▲日, 액체 불화수소도 수출 허가…3개 규제 품목 모두 '통과’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3개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반도체 생산라인용 액체 불화수소(불산액)에 대한 수출도 허가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이로써 포토레지스트(PR)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FPI), 기체 불화수소(에칭가스)에 이어 수출 규제 품목의 한국 수출길이 제한적이나마 모두 열린 셈이 됐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최근 자국 화학소재 생산업체인 '스텔라케미파'의 대(對)한국 액체 불화수소 수출 허가 요청을 받아들인다고 통보했다.

▲'No 재팬' 직격탄 맞은 LCC, 보잉 이슈로 타격 장기화되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3분기 일제히 적자를 면치 못하면서 연간 흑자 달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비수기인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잉 737NG 항공기 안전 이슈가 불거지면서 부진 장기화를 넘어 경영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 1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6개 LCC들 중 올해 연간 기준 흑자를 달성하는 곳이 없을 전망이다. 1위 LCC업체인 제주항공은 14일 발표된 3분기 실적에서 영업적자가 174억원에 달하며 누적 영업이익이 122억원으로 줄었다. 같은날 실적을 발표한 진에어도 영업적자가 131억원에 달하며 누적 영업이익은 113억원으로 떨어졌다.

▲'위기 혹은 기회' 빅테크 영토 확장에 은행들 '촉각'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금융 사업 진출이 이어지면서 은행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 같은 빅테크 기업들의 노크에 금융권에서는 위기론과 더불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란 목소리가 혼재하는 모습이다. 은행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변화에 맞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한 빅데이터 활용 능력을 시급히 끌어 올려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직접 금융사를 소유하거나 기존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지급서비스나 신용제공, 보험, 예금, 투자 상품 등을 공급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늘고 있다. 빅테크는 인터넷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거대 IT 기업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한일전 결승 성사! 일본 반응 예상대로 “4년 전..”
한국 야구대표팀이 멕시코를 꺾고 결승행을 확정하자 일본 야구대표팀은 ‘설욕’을 떠올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5일 일본 도쿄돔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 멕시코전에서 7-3 역전승, 2020 도쿄올림픽 출전권과 함께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결 홀가분해졌다”는 승장 김경문 감독 말대로 한국은 1차 과제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가운데 이제는 프리미어12 2연패 위업을 노린다. 한국은 16일 일본과 슈퍼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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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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