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멕시코에 태양광발전소 착공…해외 사업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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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08일 16:05:22
    한전, 멕시코에 태양광발전소 착공…해외 사업 최대 규모
    장기 전력판매계약 체결로 35년간 2800억원 매출 확보
    중남미 태양광 최초 진출…중남미 신재생 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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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1-17 10:24
    박영국 기자(24pyk@dailian.co.kr)
    장기 전력판매계약 체결로 35년간 2800억원 매출 확보
    중남미 태양광 최초 진출…중남미 신재생 진출 교두보 마련


    ▲ 김종갑 한전 사장이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에서 태양광 패널에 기념 사인을 하고 있다. ⓒ한국전력

    한국전력이 멕시코에 해외 신재생 사업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착공했다.

    한전은 14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294MW 규모 멕시코 태양광 발전소 착공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갑 한전 사장, 김상일 주 멕시코 대한민국 대사, 알폰소 플로레스 멕시코 전력거래소 사장, 이스마엘 게레로 캐나디안 솔라 개발부문 사장 등 주요인사 60여명이 참석했다.

    한전은 캐나디안 솔라(Canadian Solar)사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이번 사업에서 올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고, 9월 확정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멕시코 소노라주를 비롯한 3개 지역에 설비용량 29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고 이를 35년간 운영함으로써 총 28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갑 한전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태양광사업은 한전이 중남미에서 추진하는 최초의 태양광 사업이자 최대 규모의 신재생 개발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멕시코 정부가 추진하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거대 전이라는 비전 달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 사장은 멕시코 에너지부 차관 및 멕시코 연방전력공사 회장 등과의 면담에서 “한전이 이번 신재생사업 뿐만 아니라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멕시코 정부의 탈탄소화와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세계최고 수준의 한전의 기술을 활용한 멕시코 전력설비의 디지털화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전은 멕시코에서 노르떼Ⅱ 가스복합화력 발전소(433MW)를 2013년 12월에 준공해 상업운전 중이며, 이번 태양광 발전소의 착공으로 신재생 발전분야에도 참여하게 되어 명실상부 멕시코 주요 민자 발전사업자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데일리안 = 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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