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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해운, 715억원 규모 LNG벙커링선 1척 투자


입력 2019.11.18 17:46 수정 2019.11.18 17:46        조인영 기자

대한해운은 1만8000m3급 LNG벙커링 선박 1척을 투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투자금액은 714억9885만5200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9%에 해당한다. 투자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다.

대한해운 측은 "Shell Western LNG B.V와의 신규 용선계약 투입 선박 조달"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대한해운은 Shell Western LNG B.V와 대선(TC)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1월 31일부터 2027년 1월 31일까지다.

회사 측은 “용선주에게 일정기간 동안 LNG 벙커링선을 임대하는 조건”이라면서 “용선주가 계약기간 연장 옵션 행사시 최장 2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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