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실적 기반 주가 리레이팅 시작⋯목표가↑"-NH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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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2월 09일 05:17:35
    "동국제약, 실적 기반 주가 리레이팅 시작⋯목표가↑"-NH투자증권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시현⋯성장 요건 감안해 밸류에이션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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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1-19 07:48
    최이레 기자(Ire@dailian.co.kr)
    NH투자증권은 19일 동국제약에 대해 실적에 기반한 주가 리레이팅이 시작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8만7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동국제약의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3%, 12.1% 증가한 1234억원, 181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 헬스케어(화장품·건기식 등) 등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0.4%, 5.7% 상회했다"며 "화장품 원료 캐파(CAPA) 증설로 2019년 연간 매출총이익률 0.8%포인트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구 연구원은 지난 3분기 홈쇼핑 차질로 화장품 매출이 감소했으나 판관비 감소 효과가 더 컸다는 분석을 내놓은 가운데 내년 구조적 실적 요인 또한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홈쇼핑 차질로 마데카크림 판매가 다소 부진해 20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지만 오히려 마케팅 비용 감소로 판관비율이 전 분기 대비 2.3%포인트 감소했다"며 "마시는 콜라겐, 덴트리스 치약 등 주요 품목의 매출 성장과 4분기 화장품 부문 정상화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더불어 "문재인 케어로 인한 구조적 실적 성장 요인을 감안해 2020년 주당순이익(EPS)을 6% 상향했다"며 "과거 15%의 실적 성장이 가능했던 때의 벨류에이션 14배 적용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목표주가를 산출했다"고 덧붙였다.[데일리안 = 최이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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