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백두산' 수지 "대선배들과 호흡, 긴장+설렘"


입력 2019.11.19 14:23 수정 2019.11.19 14:24        부수정 기자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 배우 배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19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백두산' 제작보고회에 배우 배수지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배우 배수지가 영화 '백두산'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배수지는 "이번 영화에서 재난을 온몸으로 마주한다"며 "실제로 경험하지 않았던 부분이라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

배수지는 영화에서 재난에 맞서는 인창(하정우)의 아내 최지영으로 출연했다.

그는 "홀로 하는 촬영분이 많아서 외로웠고, 무서웠다. 반면, 실제 재난 상황인 것 같아서 몰입이 더 잘 됐다"고 전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묻자 "상황은 심각하지만 유머가 있어서 신선했다"며 "인물들이 뻔하지 않아서 재밌었다"고 미소 지었다.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등 대선들과 호흡한 그는 "촬영할 때마다 항상 긴장하고 설렜다. 선배님들 덕분에 힘을 얻었다"고 했다.


'백두산'은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인 '백두산'은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덱스터스튜디오 신작으로 백두산 화산 폭발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남북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