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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손담비 "용식이 강하늘은 천사"(인터뷰)


입력 2019.11.22 08:17 수정 2019.11.21 09:08        부수정 기자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

연기자 손담비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한 배우들을 극찬했다.ⓒ키이스트 연기자 손담비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한 배우들을 극찬했다.ⓒ키이스트

연기자 손담비가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 호흡한 배우들을 극찬했다.

손담비는 20일 서울 신사동 한 카페에서 열린 '동백꽃 필 무렵' 종영 인터뷰에서 "선배들과 호흡하며 많은 걸 배웠다"며 "정말 다 좋은 분들과 호흡했다"고 미소 지었다.

동백이 공효진과는 원래 친한 관계다. 손담비는 "편한 사이라서 좋은 호흡이 나왔다"며 "언니 덕에 도움을 받고, 시너지 효과가 많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효진 언니는 일상 같은 자연스러운 연기를 한다. 많은 부분을 배웠다. 촬영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였다"고 말했다.

'용식이' 강하늘을 두고선 '천사'라고 했다. 싹싹하고 예의 바르고, 항상 웃는단다. 흠집 낼 게 없는 '미담 제조기'란다. 손담비는 "효진 언니랑 같이 강하늘 씨에게 '가면' 좀 벗으라고 했다. 정말 착하다. 촬영장에서 얼굴 한 번 찌푸린 적 없다"고 말했다.

노규태 역의 오정세와 호흡을 묻자 "너무 웃겨서 대사를 못 할 정도였다. 웃음 참느라 혼났다. 오정세 선배뿐만 아니라 다른 선배들과 함께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필구와 케미도 빛났다. 손담비는 "성인 연기자 못지않게 감정 연기를 잘했다"고 극찬했다.

드라마를 마친 손담비는 휴식기를 갖고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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