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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우, 2차 드래프트로 LG 이적…채태인 SK행


입력 2019.11.20 13:59 수정 2019.11.20 14:05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보호 선수 40인서 제외

정근우가 LG 유니폼을 입는다. ⓒ 뉴시스 정근우가 LG 유니폼을 입는다. ⓒ 뉴시스

베테랑 정근우가 LG 트윈스의 줄무늬 유니폼을 입는다.

정근우는 20일 서울시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19 KBO 2차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전체 14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았다.

통산 타율 0.303의 정근우는 보호 선수 40인에 묶이지 않았고, LG가 그를 지명했다. 정근우는 올 시즌 88경기에 나와 타율 0.278, 3홈런, 30타점, 37득점을 올렸다.

한편,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는 8개 구단 총 18명의 선수가 지명됐다.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채태인은 SK로, 한 때 KIA 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김세현도 SK의 지명을 받았다.

2차 드래프트는 팀별로 보호선수 40명 이외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성적의 역순으로 지명이 이뤄진다.

총 3라운드까지 진행되며 선수를 지명한 구단은 해당 선수의 원 소속구단에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의 보상금을 줘야 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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