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엠넷 "엑스원과 미팅, 활동 여부 신중히 결정"


입력 2019.11.20 15:13 수정 2019.11.20 17:01        부수정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투표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엑스(X) 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과 만나 앞으로의 활동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투표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엑스(X) 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과 만나 앞으로의 활동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이 투표 조작 논란의 중심에 선 아이돌 오디션 '프로듀스 엑스(X) 101'으로 탄생한 그룹 엑스원과 만나 향후 활동 관련 문제를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엠넷은 이날 공식 입장문을 내고 "지난 15일 엑스원과 만났다"며 "멤버들에게 그룹 활동에 대한 부담을 주는 자리가 아니었으며, 그룹 유지 여부를 결정하는 자리가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어 "엑스원 활동 여부는 멤버들 및 각 소속사, 관계자와 협의하고 의견을 수렴해 신중하게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프로그램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추측성 보도로 인해 엑스원 멤버들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양해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엑스원은 '프로듀스 101' 시즌4로 탄생한 그룹이다. 전 시즌이 전 시즌이 투표 조작 의혹을 받고 제작진이 구속되면서 시즌3으로 탄생한 아이즈원, 시즌4로 배출된 엑스원은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아이즈원은 신곡 앨범 발매를 연기하고 각종 방송 출연을 취소했다. 엑스원도 지난 16일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네이버 V 하트비트' 행사에 불참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부수정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