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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실적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 개최


입력 2019.11.20 16:25 수정 2019.11.20 16:28        김희정 기자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이 20일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에서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이 20일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에서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소개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람보르기니가 ‘람보르기니 데이 서울 2019’를 열고 한정판 모델인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를 국내 최초로 소개했다.

20일 람보르기니에 따르면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최초로 방한해 브랜드 비전과 전략, 계획 등을 공유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람보르기니데이 서울은 한국 시장의 중요성에 주목하면서 브랜드 위상 제고 및 미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연례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아벤타도르 SVJ 로드스터와 함께 세계 최초의 슈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와 람보르기니의 상징과도 같은 12기통 플래그십 모델 아벤타도르, 일상을 위한 슈퍼카 우라칸 등 전례 없는 성과를 가능케 한 역대 가장 다양한 모델 라인업이 함께 전시됐다.

람보르기니는 한국 진출 이후 최초로 올해 9개월 만에 연간 판매량 100대를 넘어섰으며, 10월까지 총 누적 판매는 130대를 기록했다. 10월까지 우라칸은 총 38대, 아벤타도르는 총 14대가 인도됐으며 7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우루스는 불과 4개월만에 78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판매 성장의 핵심 요인은 적극적인 이탈리아 본사의 지원 아래 한국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람보르기니 서울이 제공하는 합리적인 가격 및 보증 혜택 등에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들에게 최대 3년 보증수리, 4년 무상점검 및 메인테넌스 프로그램(우루스의 경우 3년)을 제공하고 있다.

적극적인 고객 관리 덕분에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은 람보르기니 판매 성장이 가장 빠른,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연속으로 람보르기니 서울 전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람보르기니 단일 전시장을 기록했다.

스테파노 람보르기니의 회장 겸 CEO는 “올해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판매 성과를 기록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가장 두드러지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 시장의 고객들을 위해 판매뿐 아니라 360도로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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