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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 개최​


입력 2019.11.21 09:25 수정 2019.11.21 09:26        부광우 기자
이승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전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맨 오른쪽) 부회장을 비롯한 KB손보 및 재단 임직원들이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8) 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이승재(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 전무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창표(맨 오른쪽) 부회장을 비롯한 KB손보 및 재단 임직원들이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8) 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최수현(가명·8) 양을 위해 새롭게 지어진 희망의 집 42호 완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KB손보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희망의 집을 건축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05년 전북 진안군에 희망의 집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 42호가 탄생하게 됐다.​​

42번째희망의 집 주인공이 된 최 양은 농업에 종사 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 된 농가에서 생활해오고 있었으나 이마저도 지난 4월 고성 산불로 전소돼 현재는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KB손보는 최 양과 그 가족들이 쾌적하게 생활하고 최 양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달여 간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재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전무와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을 비롯, KB손보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고,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이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희망의 집에서 최 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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