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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쿠션 어렵네’ 차유람, 복귀전서 또 1회전 탈락


입력 2019.11.22 14:34 수정 2019.11.22 14:3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4개월 만에 복귀전서 32강 진출 실패

차유람이 3쿠션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 연합뉴스 차유람이 3쿠션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 연합뉴스

'당구 여신' 차유람이 3쿠션서 재도전에 나섰지만 또 다시 1회전 탈락의 아픔을 맛봤다.

차유람은 21일 경기도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PBA(프로당구협회) 투어 5차 대회 '메디힐 PBA-LPBA 챔피언십' 64강에서 탈락했다.

박수아, 류지원, 김세연과 한 조가 돼 경기를 펼친 차유람은 42점으로 박수아(62점), 류지원(54점)에게 밀려 3위를 차지하며 상위 2명이 나갈 수 있는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차유람은 하이런 3, 에버리지 0.444를 기록했다.

빼어난 외모를 갖춘 당구 여신으로 이름을 알린 차유람은 주종목인 포켓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과는 달리 3쿠션서는 연일 고배를 마시고 있다.

2015년 결혼 이후 출산과 육아에 전념하며 선수 은퇴를 선언한 차유람은 3쿠션으로 종목을 바꿔 복귀했지만 지난 7월 신한금융투자 LPBA 챔피언십에서 조 4위에 그치며 체면을 구겼다.

심기일전한 차유람은 4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지만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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