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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또래 남성 흉기 살해 60대 용의자 음독


입력 2019.11.23 14:10 수정 2019.11.23 14:10        스팟뉴스팀

인천에서 흉기를 휘둘러 또래 남성을 숨지게 한 60대 용의자가 음독을 시도했다.

23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선착장 입구에서 A(69)씨가 B(64)씨를 향해 흉기를 휘둘렀다.

흉기를 찔려 쓰러진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도 범행 직후 음독을 시도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신병을 확보한 뒤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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