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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영국 현지서 난리 난 손흥민 팬 서비스


입력 2019.11.27 06:18 수정 2019.11.27 07:17        스팟뉴스팀
손흥민 팬서비스. 토트넘 공식 SNS 손흥민 팬서비스. 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손흥민의 진심을 다한 팬 서비스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25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팬을 대하는 손흥민의 남다른 자세에 대해 조명했다.

손흥민은 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 데뷔전이 열린 24일 웨스트햄전에서 1골-1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경기 후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된 손흥민에게 현지 중계 카메라가 따라붙은 가운데 그의 일거수일투족이 포착됐다.

토트넘 팬들이 모인 관중석으로 다가간 손흥민은 자신이 입었던 유니폼을 한 아이에게 선물했다.

그러자 놀란 아이의 옆에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모습이 함께 포착됐고, 주변의 팬들, 안전 요원, 심지어 무리뉴 감독까지 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

이 장면은 토트넘 구단을 통해 알려졌고, 팬들은 일제히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해딩 게시물의 댓글에는 영국 현지 팬들이 “손흥민처럼 팬들에게 일관성 있고 진심을 다하는 선수는 없었다” “저 소년은 앞으로 평생 토트넘의 팬이 될 것” “손흥민은 너무 사랑스러운 남자” 등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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