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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여론조사] '정당 지지율' 민주당 36.1% 한국당 26.7%


입력 2019.11.27 11:00 수정 2019.11.27 10:35        이유림 기자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당 정체·한국당 하락…무당층 증가세

알앤써치 '국민들은 지금' 정기 여론조사
민주당 정체·한국당 하락…무당층 증가세


왼쪽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왼쪽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밝은 표정을 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월과 같은 36.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월 대비 4.1%p 하락해 26.7%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격차는 5.3%p에서 9.4%p로 벌어졌다.

세부 조사결과를 보면, 민주당의 연령별 지지율은 40대가 48.4%로 가장 높았다. 이어 30대 37.8%, 50대 36.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의 전통적 텃밭인 전남·광주·전북에서 65.3%로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어 서울 36.3%, 경기·인천 34.0%, 대전·충청·세종 33.8%가 뒤를 이었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월과 같은 36.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월 대비 4.1%p 하락해 26.7%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1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전월과 같은 36.1%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월 대비 4.1%p 하락해 26.7%로 집계됐다. ⓒ알앤써치

한국당의 연령별 지지율은 60세 이상이 41.9%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31.5%, 19세이상20대 19.7%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한국당의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35.2%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대전·충청·세종 34.9%, 부산·울산·경남 33.7%, 강원·제주 26.9%로 조사됐다.

군소정당 지지율은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정의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각각 7.3%, 5.8%, 2.2%를 기록해 세 정당 모두 전월대비 각각 1.4%p, 1.1%p, 0.5%p 올랐다.

무당층도 전월대비 1.3%p 상승해 20.5%를 차지했다. 무당층 비율은 지난 2월 최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오르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6일 전국 성인남녀 1080명(가중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8%, 표본은 2019년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과 연령, 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www.rnch.co.kr)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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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림 기자 (loveso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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