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NHN, 컨퍼런스 ‘NHN FORWARD’ 개최…“IT기술 공유의 장”


입력 2019.11.27 11:14 수정 2019.11.27 11:15        김은경 기자

정우진 대표, 패밀리토크 연사 나서…미래 비전 제시

총 2000여 명 참가…19개 분야·47개 발표 세션 진행

정우진 NHN 대표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HN 포워드(FORWARD) 2019’ 컨퍼런스 패밀리토크 연사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정우진 NHN 대표가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NHN 포워드(FORWARD) 2019’ 컨퍼런스 패밀리토크 연사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데일리안 김은경 기자

정우진 대표, 패밀리토크 연사 나서…미래 비전 제시
총 2000여 명 참가…19개 분야·47개 발표 세션 진행


NHN이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컨퍼런스 ‘NHN 포워드(FORWARD) 2019’를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작은 발걸음이 큰 차이를 만든다(Small Steps make a Big Difference)’는 슬로건으로 NHN 그룹 내 사업 부문별 주요 기술 공유를 비롯해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전등록을 마친 약 2000여명의 내·외부 개발자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게임, 클라우드, 머신러닝, 빅데이터 등 19개 분야 총 47개 발표 세션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의 포문을 연 ‘패밀리토크’에는 정우진 NHN 대표가 연사로 나서 2013년 8월 NHN의 출범 이후 6년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대표는 “‘오늘을 만드는 기술’이라는 기조 아래 지난 6년간 11개 사업 분야 50개 기업으로 확장하며 ‘IT 트라이앵글’을 구축하는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NHN의 무한한 가능성을 AI 기술과 매칭해, 사람과 세상을 연결하는 일상 속의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향후 그룹사 전체의 AI 전문화를 목표로 임직원 대상의 머신러닝 인재 발굴 투자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한양대학교 김상욱 교수의 초청 특강과 더불어 딥러닝을 활용한 패션 검색, DNN 보이스 트리거 개발, 게임 난이도 예측 등 AI를 주제로 한 세션 7개가 진행된다. 또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 프로그램으로 개설된 ‘워크숍’의 ‘머신러닝 기초와 응용’ 강연은 4시간 연속 진행된다.

이 밖에도 프런트엔드 분야의 집중 컨설팅을 받아 볼 수 있는 ‘프런트엔드 상담소’, 비기술 부문을 다룬 열린 공간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마련됐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김은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