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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향후 2년간 신규출점…영업익 증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11.28 08:13 수정 2019.11.28 08:16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5000원 제시

하이투자증권은 28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향후 2년간 신규 출점이 이어지면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을 제시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내년 6월과 11월에 대전과 남양주에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하고 2021년 1월에는 여의도 파크원 현대백화점이 개점할 것"이라며 "올해 4분기부터는 고덕 그라시움입주로 천호점 증축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면세점 사업은 외형이 성장하면서 적자폭도 감소할 것"이라며 "매출성장을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진행됐으나 매출이 증가하면서 점차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 연구원은 "지난 10월 두산그룹의 면세사업부를 인수했는데 이를 통해 면세사업 규모를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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