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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 IMO 총회 참석


입력 2019.12.04 10:59 수정 2019.12.04 11:11        배군득 기자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국제해사기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사장(오른쪽 세번째)이 국제해사기구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이연승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사장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해사기구(IMO) 제31차 총회’에 참석하고, 유럽 선진기관 노하우 벤치마킹 일환으로 영국 로이드 선급을 방문했다.

이연승 이사장은 28일부터 이틀간 국제해사기구 총회를 참관하고 국제해사기구의 관련 부서를 찾아 공단의 다양한 사업을 논의했다. 또 국제해사기구 기술협력국을 방문, 개발도상국 기술협력사업(ITCP)에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이와 함께 국제해사기구 관계자를 만나 공단 기능에 부합하고 국제해사기구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집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이사장은 세계 최대 규모 선급 협회인 영국 로이드 선급도 방문했다. 공단 주력 사업인 선박검사 자체 규칙(KOMSA CODE) 개발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로이드 선급 측은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한 합리적인 기준 개발과 기준 개선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서 공단에도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로이드 선급은 가장 역사가 오래된 세계 최대 규모 선급협회다. 선박 건조 규칙을 제정하고 선박 검사 감독관을 전 세계에 파견하는 등 업무를 하고 있다.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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