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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비대면 고객 위한 은퇴설계 세미나 열어


입력 2019.12.04 18:37 수정 2019.12.04 18:37        박유진 기자
신한은행이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개최한 비대면채널 고객 대상 '은퇴설계 세미나' 현장의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이 4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신한아트홀에서 개최한 비대면채널 고객 대상 '은퇴설계 세미나' 현장의 모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4일 모바일·인터넷뱅킹 통해서 금융상품 이용하는 주거래 고객 대상으로 '은퇴설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사전 참가 신청 40~50대 고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은퇴 이후 생활에 도움되는 금융상품, 자산관리 방법 등의 강연을 들었다.

기존까지 은퇴설계 세미나는 대면채널을 접하는 우수고객 중심으로 이뤄진 바 있다. 그러나 비대면 채널을 통해 금융상품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이들에 대한 혜택 제공이 중요해졌다.

신한은행 고객 중 영업점에 가지 않고 비대면 채널만 이용하는 고객은 2016년 50만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상반기 말 기준 2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퇴자산 관리에 대한 금융솔루션은 많은 고객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컨텐츠"라며 "이번 세미나와 같이 비대면 채널을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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