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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제56회 무역의 날 행사서 '10억불 수출탑'


입력 2019.12.05 13:47 수정 2019.12.05 13:47        조인영 기자
(우측부터) 넥센타이어 안희세 글로벌영업BG장,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정복섭 생산2팀장ⓒ넥센타이어 (우측부터) 넥센타이어 안희세 글로벌영업BG장,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정복섭 생산2팀장ⓒ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초고성능타이어(UHPT)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증가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1995년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이후 꾸준히 해외 각국을 대상으로 타이어를 수출하며 2018년도에는 9억불 수출탑을 수상, 지금까지 전 세계 180여개국 900여 딜러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오고 있다. 전체 매출액에서 수출 비중은 75% 이상이다.

이날 10억불 수출탑 수상에 이어 넥센타이어는 유성완 두바이 지점장이 대통령표창을, 정복섭 양산공장 생산2팀장이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작년 미국, 유럽 R&D 센터 신축 확장을 비롯해 올해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건립 및 체코에 위치한 유럽 공장을 가동하는 등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글로벌 4대 거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생산능력과 품질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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