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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원 소속사 에잇디 "접대 의혹, 우리와 무관"


입력 2019.12.06 16:58 수정 2019.12.06 17:03        부수정 기자

스타쉽·울림엔터테인먼트 접대 의혹

스타쉽·울림엔터테인먼트 접대 의혹

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속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속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아이즈원 강혜원의 소속사인 에잇디크리에이티브가 엠넷 '프로듀스' 시리즈를 연출한 안준영 PD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연합뉴스는 안준영 PD에게 향응을 제공한 연예기획사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울림엔터테인먼트가 포함됐다고 6일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공소장에 적힌 회사 재직 기간과 범죄 내용, 법원 사건번호에 따른 정보 내역을 종합해 보면 해당 5명 중 김모 대표와 김모 부사장은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이고, 이모 씨는 사건 당시 울림엔터테인먼트 직원이었다.

이밖에 류모 씨는 해당 시기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것으로 파악되며, 또 다른 김모 씨는 어라운드어스 소속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잇디크리에이티브 측은 "현재 프로듀스101 제작진 접대와 관련해 거론이 되고 있는 류 모씨는 당사에서 음반 PR 업무를 전담하여 맡은 적은 있으나 지난해 이미 본인 기획사 앙팡테리블을 설립하여 본사와는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사는 류씨가 설립한 앙팡테리블의 소속 연습생이 프로듀스X 출연 과정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 에잇디크리에이티브는 본 순위 조작 관련해 그 어떠한 조사도 받은 적이 없으며, 접대한 사실조차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안준영 PD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7월까지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 등에서 연예 기획사 관계자 5명으로부터 47회에 걸쳐 총 4683만 원상당의 술 접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안 PD에게 배임수재 혐의 등을 적용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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