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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서희 "정다은이 나 죽이려 해" 멍투성이 손 공개


입력 2019.12.13 08:26 수정 2019.12.13 08:26        이한철 기자
한서희가 정다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한서희가 정다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한서희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정다은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그 증거로 멍으로 가득한 손을 공개했다.

한서희는 12일 자신의 SNS에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긴 캡처 사진을 게재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 지인과 나눈 것으로 보이는 문자 메시지에는 "언니 근데 정다은이 나 죽일려고 하는데 어떡해?" "목 조르면서 내 손으로 죽여주겠대" 등의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 사진은 삭제됐지만, 이를 캡처한 사진들이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이 커졌다.

이에 한서희는 13일 "걱정마. 그냥 별 거 아닌 것 같아. 손으로 얼굴 감쌌어서 얼굴은 괜찮은데 그냥 머리랑 목이 좀 아픈 거 뿐이에요. 나 강하니까 걱정 안해도 돼"라는 글을 남기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하지만 이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은 더 큰 논란을 일으켰다. 손가락이 퉁퉁 부은 것은 물론 팔목에는 누군가의 손으로 강하게 눌러 생긴 듯한 멍자국이 선명했기 때문이다. 갖가지 추측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다은이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한서희와 정다은은 지난 10월 동성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설에 대해 부인과 인정을 반복해 빈축을 샀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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