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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개 도시공사, 제5회 도시재생 공동포럼 개최


입력 2019.12.13 15:13 수정 2019.12.13 15:16        원나래 기자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 주제 발제 및 종합토론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수도권 3개 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 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 앞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등 수도권 3개 도시공사는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 공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 앞서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H공사

수도권 3개 도시공사인 서울주택도시공사,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는 13일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들 수도권 3개 도시공사는 지난 2015년 도시재생사업의 정보공유와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구성해 5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동포럼은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서, ‘도시재생 신규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공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강래교수(중앙대)가 도시재생 혁신기구 도입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임미화교수(전주대)가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지방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했다.

주제발표에 이어 단국대학교 김현수 교수(단국대학교)의 사회로 김이탁단장(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김길상처장(서울주택도시공사), 김희준처장(경기도시공사), 박형균처장(인천도시공사), 이강훈변호사(참여연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도시재생사업에서 지방공기업의 역할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신규 도시재생 제도 도입에 따른 지방 공기업의 역할에 대해 다각적으로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수도권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통해 3개 공사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시재생 사업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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