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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자경 명예회장 장례, 가족장...구체적 일정 비공개"


입력 2019.12.14 11:37 수정 2019.12.14 12:56        이홍석 기자

고인·유족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고인·유족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LG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LG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장례가 비공개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LG그룹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자경 명예회장이 2019년 12월14일 오전 10시경 숙환으로 향년 94세에 별세했다"며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유족들이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하며 빈소와 발인 등 구체적인 장례 일정도 외부에 알리지 않기로 했음을 양해바란다"고 덧붙였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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