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전경련 "구자경 회장, 현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


입력 2019.12.14 14:28 수정 2019.12.14 14:42        이홍석 기자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관련 논평

구자경 명예회장 별세 관련 논평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LG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LG
전국경제인연합회가 14일 별세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을 애도했다.

전경련은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경제계는 한국 경제성장의 산 증인이자 LG그룹을 세계적인 반열에 올려놓으신 구자경 회장님이 별세하신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구 명예회장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위대한 기업가로 공장에서 직원들과 동고동락하시며 대한민국의 화학산업을 일구셨고 전자산업을 챙기시며 기술입국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전경련은 "구 명예회장은 언제나 바른 모습을 보인 기업가였다"며 "확고한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기술과 인재를 중시했으며 한창 절정인 70세때 그룹의 미래를 위해 아름다운 모습으로 젊은 세대에 경영을 물려주신 모습은 오래도록 많은 이들의 가슴에 큰 울림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경제계는 고인이 일생을 통해 보여주셨던 참 기업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선진 한국 경제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