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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구자경 LG 명예회장 빈소에 재계 인사 조문


입력 2019.12.15 13:49 수정 2019.12.15 13:49        이도영 기자

허창수 전경련·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조문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LG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LG
허창수 전경련·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등 조문

지난 14일 오전 10시경 향년 94세 일기로 별세한 구자경 LG그룹 명예회장의 빈소에 재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LG그룹에 따르면 이날 오전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서울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또 김쌍수 전 LG전자 부회장, 노기호 전 LG화학 사장 등 구 회장과 함께 근무했던 전 LG 경영진들이 빈소를 방문해 조문했다.

전날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구자은 LS엠트론 회장과 허태수 GS 회장 등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리는 등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LG 측은 앞서 “장례는 고인과 유족들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치르기로 했다”며 “유족들은 온전히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과 조화를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구 회장의 장례는 고인과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17일 화요일 오전에 엄수된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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